우리는 비타민에 관하여 많은 얘기를 들어보았다. 비타민은 사람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고 없어서는 필수 영양소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비타민에 관하여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흔치 않기에 비타민에 관하여 모든 것을 연속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비타민이란 무엇인가?
비타민(Vitamin)은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같은 주 영양소가 아닌 부영양소이지만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에 꼭 필요한 유기화합물이다.
비타민은 소량으로 신체의 주요 기능을 조절해 주는 면에서 호르몬(Hormone)과 유사하지만, 호르몬이 내분비기관에서 합성되어 공급되는 데 비해 대부분의 비타민은 음식물 섭취를 통해 공급되어야 한다. 비타민은 탄수화물 · 지방 · 단백질과는 달리 에너지를 생성하지 못하지만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한다.
대부분은 효소나 또는 효소의 역할을 보조하는 조효소의 구성 성분이 되어 탄수화물·지방·단백질·무기질의 대사에 관여한다. 비타민은 크게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누어지고, 부족하면 특유의 결핍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 비타민은 과잉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타민의 역사
역사적으로 비타민은 '어떤 음식이 어떤 질병에 효과가 있다'라는 식의 경험적 요법으로 각 문화권에서 전해 내려오다가 19세기 서양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염류 외에도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요소가 먹는 음식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20세기 초에 일부의 성분들을 화학적으로 분리하는 데 성공하였고 독일계 폴란드인 생화학자 카지미에시 풍크(Kazimierz Funk, 1884–1967)가 생명에게 꼭 필요한 아민, 즉 vital(생명의) + amine(아민) = vital amine 또는 vitamine이라고 불렀다.
이후 더 많은 성분들을 화학적으로 분리하여, 모든 비타민이 아민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아민과 비타민의 관련성을 희석시키기 위해 e를 빼고 현재의 vitamin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그 이후에도 많은 비타민 이름이 생겨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며 지금과 같은 이름이 붙은 여러 가지 종류의 비타민 이름이 정해졌다.
비타민의 종류
비타민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비타민A(레티놀, retinol)
비타민 B 복합체 - 비타민 B1(티아민, thiamine)
- 비타민 B2(리보플라빈, riboflavin)
- 비타민 B3(니아신, niacin)
- 비타민 B5(판토텐산, pantothenic acid)
- 비타민 B6(피리독신, pyridoxine)
- 비타민 B7(비오틴, biotin)
- 비타민 B9(엽산, folic acid)
- 비타민 B12(코발라민, cobalamine)
비타민 C(아스코르브산, ascorbic acid)
비타민 D
비타민 E(토코페롤, tocopherol)
비타민K
이 중에서 수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B 복합체, 비타민 C이고 지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A, D, E, K이다.
비타민의 결핍증
비타민 결핍증이란 식생활에서 비타민이 없거나 극히 적게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여러 종류의 질병이다. 신체에서 비타민이 부족해지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신체 기능이 부조화를 이루게 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각각의 비타민은 그 기능과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비타민 결핍증은 비타민의 종류에 따라 다른 증상을 나타내며, 심각한 경우에는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비타민 B7의 결핍은 모발과 손톱이 퇴행하고 부서지는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고 또한 구강 궤양은 철분 또는 비타민 B 군의 결핍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비타민 C 결핍은 피로, 쉬운 멍, 피부 변화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결핍은 빈번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식이 조절이나 보충제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아래에 몇 가지 비타민의 결핍증에 관한 표가 있다.
비타민을 많이 포함한 식품
비타민 A는 간, 계란 노른자, 버터, 우유에서 섭취할 수 있고, 비타민 B는 싱싱한 고기, 계란 노른자, 우유, 곡식, 채소, 과일에서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귤, 키위, 감자, 채소에서 섭취할 수 있고, 비타민 D는 간, 계란 노른자, 고등어 등 기름기 있는 생선에서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E는 우유, 식물성 기름, 쌀겨 기름, 푸른 채소에서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은 인체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이 아니므로 우리가 먹는 음식을 통하여 섭취해야 한다. 특정 비타민이 부족해지면 특정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그 전조증상이 있을 때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편식하지 않는 식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음식으로 보충이 되지 않는다면 영양제를 구입해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글을 마치며
비타민이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비타민은 대부분이 몸에서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으며 웨이브에서 음식으로 공급을 해야 한다.
따라서 비타민이 골고루 포함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인체 내 비타민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비타민에 관한 글을 시작으로 모든 비타민에 대한 글을 작성 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비타민에 관한 정보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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